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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번 시즌 모비스의 키플레이어는 함지훈"이라고 말한다. 이유가 있다. 함지훈의 플레이에 팀 전체의 공격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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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은 "내가 공간을 넓혀야 문태영이 살고, 나머지 외국인 선수들도 산다고 생각한다"며 "3점슛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쏘라고 주문하신다. 내 마크맨이 주로 파워포워드 포지션이기 때문에 내가 밖으로 나오면 우리팀에 유리한 부분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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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이 가장 높게 평가를 받는 부분은 작은 키의 한계를 넘어서는 골밑 장악력이다. 특히, 골밑에서 가드, 포워드들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스텝으로 상대 선수를 제친 뒤 성공시키는 득점에 능하고 웬만한 몸싸움에서는 밀리지 않는게 가장 큰 강점. 또 하나의 무기를 꼽자면 넓은 시야와 센스가 바탕이 된 타고난 어시스트 능력이다. 함지훈이 골밑에서 수비를 모은 뒤 외곽에 공을 빼주면 박구영 박종천 등 슈터들이 3점포를 꽂아넣는 것은 모비스의 공격패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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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좋은 부분에 대해서는 선배 양동근이 대신 설명했다. 양동근은 "아무리 힘 센 상대가 부딪혀도 밀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살이다. 살이 모든 충격을 흡수한다. 엄청난 능력"이라며 함지훈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함지훈도 도저히 넘지 못하겠다는 산이 있으니 바로 공익근무 중인 KCC 하승진이다. 하승진의 키는 2m21이다. 함지훈보다 무려 22cm가 크다. 함지훈은 "하승진은 도저히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넘사벽"이라며 웃고 말았다. 넘사벽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을 줄인 신조어다. 함지훈은 그러면서도 8일(한국시각) 열린 현지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NBA 현역 선수인 라이언 홀린스(LA 클리퍼스·2m13)을 상대로 1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LA=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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