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의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곤혼을 치르고 있다.
아그본라허는 9일(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스틸리안 페트로프 자선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헨리크 라르손, 폴 램버트, 닐 레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셰이 기븐, 그리고 영국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원디렉션의 루이스 톰리슨 등이 함께 했다. 꽃미남 밴드인 원디렉션은 미국과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건은 후반 7분 발생했다. 아그본라허가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톰리슨과 볼을 잡을때 강하게 압박을 가했고, 놀란 톰리슨은 발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고, 아그본라허는 곧바로 사과를 했다. 그러나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아그본라허의 트위터로 찾아가 살해위협을 가했다. 일부 팬들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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