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18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 40분·서울~광주 9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광주~서울 5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각각 1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연휴 대책기간(9월17일~9월22일) 동안 이동인원은 총 3513만 명 등 1일 평균 585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03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7%로 가장 많고, 버스 11.9%, 철도 3.4%,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5%로 조사되었으며,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3.8%, 서해안선이 14.2%, 영동선 및 중부선이 8.3%, 남해선이 7.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정보 취득 경로는 휴대전화/스마트 폰이 51.7%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하계 휴가철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890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설문한 결과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중부내륙선 여주-양평(19㎞), 동해안선 하조대-양양(9.7㎞) 3개구간(56.3㎞)과 국도 19호선 충주 용두-금가 등 12개구간(103.4㎞)을 준공 개통하고, 국도 3호선 장암-장금 등 30개 구간(118.06㎞)이 임시 개통된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한,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20일부터 21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일산, 경춘, 경인, 경부, 경원, 중앙, 분당, 경의, 안산과천 등 9개 노선)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을 비행편이 많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배치해 비행 전·후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의 비행준비 및 비상절차 숙지여부, 항공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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