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보름이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에서 차희주 캐릭터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 중인 한보름은 매 작품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에서 한보름은 주중'(소지섭)의 첫사랑 차희주 역을 열연, 첫 등장 당시부터 우윳빛 피부에 긴 생머리, 커다란 눈망울의 청순 외모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최근 중원과 희주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말 못할 사연을 가진 아련한 눈빛의 여인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청순 미소와 아련한 눈빛을 지닌 차희주가 사실은 태공실(공효진)에게만 보이는 싸늘한 귀신이라는 오싹한 설정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10회 방송분에서 과거 주중원 납치 사건 당시 희생됐던 차희주의 생존 단서가 발견되고, 차희주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면서 그를 연기하는 한보름에 대한 관심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때문에 한보름은 한층 달달해진 주중원-태공실의 러브라인 못지않게 '차희주 미스터리'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 내며 향후 이어질 스토리를 충분히 기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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