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홈런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발렌틴은 11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 팀이 0-6으로 뒤지던 6회 시즌 55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오타케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우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발렌틴은 64년 오 사다하루, 2001년 터피 로즈, 2002년 알렉스 카브레라 등 3명이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지난 2011년 야쿠르트에 입단한 발렌틴은 데뷔 직후 2시즌 연속 31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고, 올해는 일본야구 홈런의 새 역사를 쓰고있는 중이다.
한편, 야쿠르트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2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사실상 새로운 기록이 쓰여질 가능성이 높다. 또, 이승엽(삼성)이 2003년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홈런(56개)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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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발렌틴은 64년 오 사다하루, 2001년 터피 로즈, 2002년 알렉스 카브레라 등 3명이 보유하고 있는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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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쿠르트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2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사실상 새로운 기록이 쓰여질 가능성이 높다. 또, 이승엽(삼성)이 2003년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홈런(56개)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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