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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산은 그룹A 팀(포항, 울산, 전북, 서울, 인천, 수원)들과의 맞대결이 크게 두렵지 않다. 스플릿 전 그룹A에 살아남은 7개 팀간 상대 전적에서 승점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6승4무2패로 승점 20점을 따냈다. 천당과 지옥의 문이 열린 1일에도 포항을 2대1로 제압했다. 후반 추가시간 주장 박용호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극적으로 그룹A 생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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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윤성효 부산 감독의 선수 운용에 대한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윤 감독은 올시즌 젊은 선수들을 적극 중용하면서도 구단이 바라던 성과를 냈다. 그룹A 생존과 FA컵 준결승이다. 무엇보다 FA컵에서 두 차례만 더 승리하면 내년시즌 아시아챔피언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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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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