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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빚을 갚겠다고 했다. 현실이었다. 서울이 선두 포항을 낚았다. 서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8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몰리나와 고명진이 릴레이골을 터트렸다. 상대전적 1승1무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은 12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3무)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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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오늘의 승리와 함께 3경기 연속 무실점과 몰리나의 4년 연속 20공격 포인트 달성도 축하하고 싶다.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고 온 선수들의 헌신을 다했다.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라고 했다. 승인에 대해서는 "상대가 전반 내려서는 바람에 우리를 조급하게 했다. 선수들에게 후반전에 조급해하지 말고 정상적인 우리 경기로 상대가 지칠 수 있게 볼 회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찬스를 살리자고 했다. 오늘 같은 경기는 한골승부가 될 수 있어 선수들에게 집중하자고 했다.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 나간 것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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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팀의 분위기가 결속돼 있고, 선수들의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 희생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기분 좋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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