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웨일스의 레전드 이안 러시가 가레스 베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러시는 1987년 리버풀에서 이적료 320파운드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영국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하지만 러시는 유벤투스에서 실패했다. 29경기에 나와 7골밖에 넣지 못했다. 1988년 다시 리버풀로 복귀했다.
러시는 "나의 경우에는 유벤투스에 정착하는 것에만 6개월이나 걸렸다"며 "요즘은 모두 즉각적인 성공을 원한다.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하는 것을 보고싶다"며 "그 역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몇 경기를 치러야할 것이다"고 변호했다.
조언은 핵심으로 다가갔다. 언어였다. 러시는 "해외 생활이 성공적이려면 경기장 밖에서도 좋아야 한다"며 "역시 언어가 중요하다. 스페인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구가 전세계적인 언어이기는 하지만 언어를 안다면 더욱 축구를 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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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는 "나의 경우에는 유벤투스에 정착하는 것에만 6개월이나 걸렸다"며 "요즘은 모두 즉각적인 성공을 원한다.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잘하는 것을 보고싶다"며 "그 역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몇 경기를 치러야할 것이다"고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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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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