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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고, 분위기를 보고, 가능성을 본 뒤 모험을 걸어 성공을 거머쥐는 소수도 있다. 넉 달만에 치킨으로 월매출 1억2000만원,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한 평범한 남자 이야기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치킨-피자(생맥주 포함) 프랜차이즈 '치킨퐁' 광주첨단점을 운영중인 노다지(41) 사장은 요식업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았다. 당구장 운영을 오래했고, 6년전부터는 모텔 운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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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초기부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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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만큼 손님이 많았다. 첫달에 매출 1억원을 넘겼다. 지인들에 의한 '오픈 초 깜짝 매출'일 수도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지만 넉달 연속 매출은 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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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의 매장은 프랜차이즈 오픈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본보기 장소이기도 하다. 본사 직원들까지 나와 자사 홍보를 할 정도다.
초등학생(4학년) 학부모인 노씨는 "나도 넉넉하지 못한 집에서 자랐다. 고교때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있는 집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진 않는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한다. 결국 고객과 대면하는 이는 직원이다. 이로 인해 손님들이 우리 매장에서 더 자주 웃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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