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수 엄태용이 손가락을 꿰매고 2주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2일 창원 NC전에 앞서 포수 엄태용과 투수 정대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경기가 없던 지난 9일 외야수 최진행과 투수 명재철을 2군으로 내려 보낸 자리를 둘로 채웠다.
엄태용은 지난달 28일 인천 SK전에서 원바운드된 공을 손으로 잡으려다 오른손 중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4바늘을 꿰맸지만, 엄태용은 정확히 2주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경기 전 만난 엄태용은 "저라서 괜찮아요"라며 부상 부위에 문제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
한화는 기존 정범모 이준수 한승택에 이어 엄태용까지 합류해 1군 엔트리에 포수 4명을 보유하게 됐다. 고졸 2년차 포수인 엄태용은 올시즌 24경기에서 타율 2할4푼5리 4타점을 기록중이다. 김응용 감독의 눈에 들어 시즌 중반부터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다. 이날은 이준수가 주전 마스크를 썼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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