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5명으로 등판 계획을 다 짜 놨어."
SK가 5명의 튼튼한 선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은 11일 군산 KIA전을 앞두고 "현재의 5명 선발로 남은 시즌을 그대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세든-김광현-레이예스-윤희상-백인식으로 이어지는 5명의 선발이 지난 5월 중순부터 꾸준하게 등판했다. 그 사이 새로운 선발 투수는 없었다. 우천과 휴식일 등으로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5명의 로테이션은 변함이 없었다.
시즌 막판 4강을 위해 엄청난 집중력으로 승리를 쌓아가고 있는 SK는 이번주부터 6연전-6연전-7연전의 일정을 치른다. 우천 취소가 가장 많아 남은 경기수도 많기 때문이다. 매일 결승전같은 경기를 치르느라 선발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 또 레이예스의 제구력이 들쭉날쭉한 것은 SK의 걱정거리 중 하나. 10일 KIA전서도 레이예스는 삼진을 11개나 잡았지만 볼넷도 5개나 내주는 들쭉날쭉한 제구력으로 5회까지 106개의 투구를 해 SK는 6회부터 불펜진을 운용해야 했다. 최근 이기는 경기가 많다보니 윤길현 진해수 박정배 박희수 등 필승 불펜조 투수들의 등판 횟수도 많아졌고 당연히 체력적인 부담이 다가온다.
현재의 로테이션대로라면 레이예스는 오는 15일 인천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최근들어 가장 불안한 투수가 맡게 되는 것. 이런 불안감을 없애고 선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인 선발 로테이션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감독은 "현재 우리 팀엔 6선발로 갈 투수가 없다. 이 5명으로 끝까지 갈 것이다"라고 했다. 7연전 때는 2명의 투수가 나흘을 쉬고 등판을 해야하지만 현재로서는 5명의 투수가 가장 믿을만하다는 게 이 감독의 생각이다. 이 감독은 "이미 이 5명으로 시즌 끝까지 던지는 계획을 짜놨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거나 하면 순서가 바뀔 수는 있지만 이 투수들로 가는 것은 변함없다"고 했다.
현재 5명의 선발 투수들은 8월 이후 쾌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광현은 6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세든은 4승에 평균자책점 2.57, 윤희상은 3승1패에 평균자책점 2.59, 백인식은 2승에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불안하다는 레이예스도 1승2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82로 나쁘지 않다. 모두 평균자책점이 매우 우수하다. 김광현도 지난 8월 21일 대구 삼성전(4⅔이닝 8실점)을 빼면 평균자책점이 3.52로 준수하다.
5명의 선발투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많은 경기가 남았음에도 안정적으로 마운드가 돌아가는 SK다.
군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