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베일(이상 레알마드리드),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일단 베일은 경기에 나설 것 같다. 11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15일 비야레알과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서 왼쪽 풀백으로 출전 가능성이 있다. 메트로는 '베일은 입단초기에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원래 측면 수비수였다'며 그 가능성을 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수비수들이 모두 빠져있다. 마르셀로와 코엔트랑이 A매치에서 다쳤다.
하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할 몸은 아니다. 웨일스 A대표팀 크리스 콜먼 감독은 "베일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는 풀타임을 뒤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웨일스 대표팀에서 실제 그랬다. 11일 카디프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세르비아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했다. 32분을 뛰었다.
문제는 호날두다. 6일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예선(4대2 승)에서 다쳤다. 그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대가가 비쌌다. 언론에서는 비야레알전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둘이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팀 훈련장에서다. 베일이 훈련장에 도착하자 호날두가 따뜻한 악수로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처음 만난 선수는 호날두였다. 둘은 라커룸으로 함께 걸어들어가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과연 역대 1,2위 이적료(베일 8600만파운드, 호날두 8000만파운드)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들은 언제 호흡을 맞추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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