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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승리로 LG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2위 삼성과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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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잡은 LG는 우규민에 이어 6회부터 불펜을 총동원해 KIA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임정우(1이닝 무안타 무실점)-최성훈(1안타)-유원상(1이닝 무안타 무실점)-이상열(1이닝 무안타 무실점)-이동현(1이닝 무안타 무실점) 등이 연달아 던지며 완벽한 계투 호흡을 보여준 끝에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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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한 우규민은 "경기 전부터 타자들이 격려를 많이 해줬다. 아홉수를 의식하지는 않았으나 오늘은 꼭 10승을 하고 싶었다"면서 경기를 앞두고 긴장된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오늘 타자와 수비 모두 큰 힘이 돼줬다. 특히 내가 등판할때 김용의가 잘 못쳤는데, 아까 홈런을 치는 것으로 보고 '오늘 이겼구나'하고 느꼈다. 앞으로도 팀에 기여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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