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뒤처졌지만 후반에 힘을 내며 열심히 달렸다. 급상승 모드로 앞서가던 상위 주자들의 바로 뒤까지 쫓았지만 잡힐듯 하던 상위 주자들은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다. 힘을 짜내 뛰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자 점차 지치기 시작했고 이젠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SK 얘기다. 8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던 SK가 9월 중순이 되며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주에도 4승1패의 고공행진을 펼쳤던 SK는 이번주 2승3패로 뚝 떨어진 성적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14일 4위 넥센과의 맞대결서 3대7로 패하면서 게임차가 5게임으로 늘어나 4위에 대한 희망이 더욱 멀어졌다.
SK를 든든히 지켜오던 마운드의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불펜진의 힘이 바닥났다.
지난 11일 군산 KIA전서 1-1 동점이던 9회말 필승조인 진해수-윤길현-박희수가 등판했지만 볼넷 3개에 안타 1개를 맞고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12일 인천 두산전서는 7-0으로 여유있게 리드했다가 8회 2점, 9회 7점을 내주며 7대9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8월부터 승리할 때마다 필승조들이 투입됐고 체력 관리를 해줬지만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집중력을 가지다보니 결국 힘이 부치게 된 것.
타자들도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찬스를 만들지만 홈으로 불러들이기가 힘들었다. 9월 팀타율이 2할7푼2리였지만 득점권 타율은 2할3푼7리에 불과했다.
득점권 타율(0.276)이 팀타율(0.268)보다 높았던 8월에 비하면 확연히 떨어진 집중력이라 할 수 있다.
얼마남지 않은 시즌. 힘이 부치고 희망은 멀어지고 있는 SK가 남은 17경기를 어떻게 치를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버닝썬 남편 용서' 박한별, 뜻밖의 심경 고백 "항상 외로움에 사무쳐" -
이효리, 평창동 부촌 단독주택 매입하더니..'사모님 비주얼' 완벽 변신 -
박군♥한영, 결혼 5년 차에 또 별거·이혼설..."전국에서 연락 와" 고통 ('동상이몽2')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투수 전향, 내 인생 최고의 결정"…'미지명'에 美 떠났던 포수, 인간 승리 '200SV' 스토리 [인터뷰]
- 3."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