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IA의 딜레마는 바로 올해로 두 시즌째 팀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헨리 소사(28)의 거취 문제다. 내년에도 붙잡을 지, 아니면 새로운 소사를 포기하고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지가 고민거리다.
Advertisement
베테랑 서재응은 점점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어 과연 내년에 제 기량을 회복할 지가 불투명하다. 게다가 FA가 되는 윤석민이 팀에 남을 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시즌 막판 5선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인 임준섭도 아직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확실 요소들은 일단 제외하고 팀 전력을 짜는게 현명한 판단이다.
Advertisement
딜레마는 여기서 발생한다. 일단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팀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온 소사를 내년에도 붙잡을 지, 아니면 소사를 포기하고 새로운 선수를 찾을 지 고민에 빠진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서는 일찌감치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게 낫다.
Advertisement
소사의 구위 자체가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것도 있고, 상대팀의 전력 분석에 노출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지난해 보여줬던 무시무시한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적만 보면 재계약 불가쪽에 가깝다.
KIA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영입대상 리스트가 이미 갖춰져 있지만, 확실히 소사보다 뛰어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기록상의 성적이 그대로 한국 무대에서도 발휘될 지가 일단 의문이다. 외국인 선수는 구위보다 국내무대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결국 현재로서는 소사에 대한 재계약 여부는 '일단 보류'쪽에 가깝다. 남은 시즌 경기에서 소사가 10승 고지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다면 재계약 확률이 더 늘어날 것이고, 처참하게 무너진다면 '재계약 불가'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KIA가 '소사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라도와 결혼 앞둔 에이핑크 윤보미, 콘서트 중 울먹…"웃긴 말로 해달라" -
‘지소연♥’ 송재희, 운전대에 손 떼고 도로 주행..FSD 기능 놀랍네 -
'박명수♥' 한수민 "시댁과 연 끊어라" 설 연휴 웃픈 '3kg 감량' 비법 -
'박나래 썸 끝난' 양세형, 이상형 박소영과 러닝데이트 인정♥ "네번째 만남도 OK" -
'청순돌' 에이핑크, 15주년에 보이그룹 됐다…콘서트서 동방신기 커버 -
'정영림♥' 심현섭, 장가 진짜 잘갔네..장모님표 밥상 자랑 "반찬 50개 더 있어" -
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
에이핑크 "올해는 꼭 건강검진할 것, 15주년에 걸맞은 소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심판 이리 와봐!' 정녕 메시 맞아? 손흥민 완패 후 대폭발, 수아레스가 말려도 심판한테 직행 '이례적 분노' 화제
- 2."저, 정말 교체인가요!" '스마일 보이' 손흥민 이례적 분노 폭발…더 뛰고 싶었던 SON, 교체 표시에 '아쉬움 표출'
- 3.대만 WBC 대표팀 상대, 155km를 찍어버렸다...학폭은 학폭, 능력치는 진짜 '역대급'이다
- 4.24년만의 밀라노 빙속 노메달, 어른답지 못했던 어른들의 책임... 이제 '원팀'으로 10년 이후를 준비해야할 때
- 5.'金 3·銀 4·銅 3' 한국 선수단, 밀라노-코르티나에서 17일간 열띤 일정 마치고 해단…MVP는 김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