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과 박병호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15일 인천 SK전서 3-4번으로 선발 출전한 둘은 1회초 2사후 SK 선발 레이예스를 두들겨 랑데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통산 733호
레이예스가 1번 서건창과 2번 문우람을 범타로 처리해 1회초가 삼자범퇴로 끝나는가 했지만 넥센의 방망이는 살아있었다. 이택근이 레이예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가운데로 몰린 146㎞의 직구를 힘있게 당겨쳤고 타구는 좌측 외야의 잔디밭인 '그린존'을 때렸다. 비거리 125m의 큰 홈런.
곧이어 박병호가 힘자랑을 했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가운데 낮은 슬라이더를 가운데 담장 밖으로 보냈다. 전날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초 투런포를 날린 박병호는 이날 첫타석에서도 홈런을 쳐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여섯번째 연타석 홈런이고, 시즌 16호, 통산 711호다. 시즌 29번째 홈런으로 공동 2위인 삼성 최형우, SK 최 정(이상 26개)과의 격차를 3개로 늘렸다.
이택근과 박병호의 홈런 덕에 넥센 선발 나이트는 2-0의 리드를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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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가 1번 서건창과 2번 문우람을 범타로 처리해 1회초가 삼자범퇴로 끝나는가 했지만 넥센의 방망이는 살아있었다. 이택근이 레이예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가운데로 몰린 146㎞의 직구를 힘있게 당겨쳤고 타구는 좌측 외야의 잔디밭인 '그린존'을 때렸다. 비거리 125m의 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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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과 박병호의 홈런 덕에 넥센 선발 나이트는 2-0의 리드를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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