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3연패에 빠지며 지구우승 매직넘머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3대4로 패하고 말았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3대19로 대패, 다저스타디움 개장 이후 최다실점의 수모를 겪은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지구 2위 애리조나가 승리를 거두며 우승 매직넘버도 그대로 4를 남기게 됐다.
다저스는 이날 장기로 치면 차, 포, 마, 상을 모두 빼고 경기를 치르는 격이었다. 팀의 주축인 야시엘 푸이그, 핸리 라미레즈,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퍼드 4명이 부상으로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승리 분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6회 시작 전까지 3-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6회 이번 다저스와의 4연전에서 혼자 5홈런을 기록한 헌터 펜스에게 통한의 동점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8회 대타 브렛 필에게 결승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엉덩이 부상인 푸이그를 대타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푸이그가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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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이날 장기로 치면 차, 포, 마, 상을 모두 빼고 경기를 치르는 격이었다. 팀의 주축인 야시엘 푸이그, 핸리 라미레즈,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퍼드 4명이 부상으로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승리 분위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6회 시작 전까지 3-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6회 이번 다저스와의 4연전에서 혼자 5홈런을 기록한 헌터 펜스에게 통한의 동점 투런포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8회 대타 브렛 필에게 결승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엉덩이 부상인 푸이그를 대타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푸이그가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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