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과거일 뿐이다. 지금은 마드리드가 내 집이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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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맨유 복귀설이 제기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감이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3년 재계약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2018년까지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1700만유로(약 2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1600만유로(약 230억원)를 상회하는 축구계 최고액 연봉이다.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오늘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모든 동료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계약을 체결해 매우 행복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다. 나는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고 레알은 위대한 클럽"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오늘은 클럽에 있어서 위대한 날이다. 우리의 꿈이 실현됐고 호날두는 이미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가 됐다. 최고의 선수가 오늘 이곳을 자신의 영원한 집이 되리라고 선언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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