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코가 없이 태어난 소녀가 인공 코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거주하는 캐시디 후퍼(17)는 눈과 코가 없어 시력은 물론 후각도 제대로 맡지 못한다.
2007년 이후 수차례 얼굴 재건 수술을 받아온 그녀가 18일 드디어 인공 코 이식 수술을 받게됐다.
수술을 앞둔 캐시디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코를 가지게 됐다"며 "냄새를 맡고 코로 숨을 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현재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캐시디는 기형적인 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수업에 충실하고, 클럽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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