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남성이 112세로 별세했다.
미국 언론들은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112)가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13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밝혔다.
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쿠바로 이주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다가 192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미국 켄터키 주의 탄광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건설 공사장·제철소에서 근무했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에 대해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딸은 "혼자 자유롭게 살았고 고집이 센 덕분 아닌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할아버지에게는 딸 외에 76세 아들, 손자 7명, 증손자 15명, 고손자 5명 등의 가족이 있다.
산체스 블라스케스씨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씨가 지난 6월 116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이 됐다. 하지만 최고령 남성이 된지 3개월만에 그 역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한편, 현재 세계 최고령 남성 후보로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씨가 뽑혔다.
또 세계 최고령자는 올해 115세인 일본의 오가와 미사오 할머니라고 기네스 측은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USA투데이
미국 언론들은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112)가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13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밝혔다.
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쿠바로 이주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다가 192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미국 켄터키 주의 탄광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건설 공사장·제철소에서 근무했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에 대해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딸은 "혼자 자유롭게 살았고 고집이 센 덕분 아닌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할아버지에게는 딸 외에 76세 아들, 손자 7명, 증손자 15명, 고손자 5명 등의 가족이 있다.
산체스 블라스케스씨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씨가 지난 6월 116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이 됐다. 하지만 최고령 남성이 된지 3개월만에 그 역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한편, 현재 세계 최고령 남성 후보로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씨가 뽑혔다.
또 세계 최고령자는 올해 115세인 일본의 오가와 미사오 할머니라고 기네스 측은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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