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을 건너 월북을 시도한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16일 우리 군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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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서북방 최전방 지역 초병들이 이날 오후 2시쯤 CCTV를 통해 남성 1명이 철책을 넘는 것을 처음으로 관측했다.
이후 군은 야전규범에 따라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경고방송을 실시했지만 해당 남성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임진강에 뛰어 들어 월북을 시도해, 20여분 후 군이 쏜 총에 맞고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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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당시 이 남성은 임진강으로 뛰어들어 부표를 잡고 있었다"며 "경계 근무 초병들이 적절한 조치를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 당국은 사살된 남성이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와 사망자의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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