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생인 다쓰나미 가즈요시가 침체된 주니치 드래곤즈를 살릴 수 있을까.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7일 주니치의 차기 감독으로 다쓰나미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2년 계약이 마감되는 다카기 모리미치 감독은 이번 시즌 후 퇴임이 결정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와 함께 센트럴리그 3강으로 꼽혔던 주니치는 올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요코하마전에서 패하면서 클라이맥스시리즈 자력진출이 무산됐다. 2001년 이후 12년 만에 B클래스 추락 위기다.
1987년 주니치에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다쓰나미는 22년 간 주니치에서 활약했다. 통산 2586경기에 출전해 2480안타, 171홈런, 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했다.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골든글러브를 5번 수상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09년 까지 2군 타격코치를 경험했다. 또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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