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블루, 굴착소년 쿵'
게임 '굴착소년 쿵'과 '뮤블루'가 화제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남편이 매일 게임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게임중독 남편은 "게임상에서 사람들이 제 마음을 많이 알아준다. 저보다 더 중독된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그는 "날개 100만원, 캐릭터 몸만 70만원, 지팡이 230만원, 지팡이 아이템 강화에 200만 원 정도 썼다"고 고백하며 게임에 상당한 돈을 들인 것을 솔직히 밝혔다.
또 "땅굴 파는 게임이 있는데 그걸로 돈도 벌 수 있다. 1천만 원 아이템은 800~900만 원에 되팔 수 있다"면서 "공식적으로는 800만원을 아이템 구입에 썼고 비공식적으로는 1000만원 정도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당일 방송 직후 땅굴 파는 게임 '굴착소년 쿵'과 '뮤블루'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굴착소년 쿵'은 지난 2007년 3월 정식오픈 된 플래시 게임으로 방향키를 이용해 땅굴을 파 들어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뮤블루'는 2009년 출시된 온라인 3D MMORPG 게임으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전작인 '뮤'에서 최고급 아이템인 대천사의 지팡이가 수백만 원에 거래되기도 해 게임이 아닌 재테크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 의존녀 언니가 4연승 도전에 나선 가운데, 운동마니아 남친 사연 외에도 랩에 빠진 동생들, 피부관리집착 아들 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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