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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 노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슈퍼스타로 정상의 자리에 있던 그는 그러나 1986년 돌연 음악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었다. 이에 대해 조용필은 "새 앨범이 나왔을 때 1위를 못하면 그 실망감이란, 그걸 어떻게 극복할까, 날 불러주는 곳이 없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고 조심스럽게 당시의 느낌을 전하며 "그래서 음악 방송을 떠났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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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당시 내가 히트곡이 얼만데 공연하면 사람들이 당연히 올 것이 아닌가 자신감이 있었었다. 하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벗어나면 관객이 반정도 밖에 차지 않았다"며 "히트곡이 이렇게 많은데 왜 안 올까 생각을 하며 콘서트 문화의 미 정착을 따지기 전에 팬들이 찾고 싶은 무대부터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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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올해 초 발표해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을 주도했던 가수 싸이와 1위 경쟁을 펼치며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19집 앨범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조용필은 "인기에 정말 놀랐다"며 "10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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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초 지난 100여 년간의 대한민국 대중 음악 역사 속의 위대한 아티스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음악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진행했던 음악 채널 Mnet의 뮤직 캠페인 '레전드-100 아티스트'는 17일 밤 11시 방송하는 7회 '대한민국 음악의 발견' 편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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