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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 더욱 놀라운 것은 선발진이다. 10승투수가 올시즌 벌써 3명이나 탄생했다. 올시즌 깜짝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우규민이 가장 먼저 10승고지를 밟은 데 이어 외국인 에이스 리즈가 곧바로 우규민의 뒤를 따랐다. 18일 류제국이 SK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3번째 10승투수가 됐다. 타선과 마찬가지다. 확실한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없지만 선발투수진이 시즌 내내 기복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신바람 야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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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올해 활약이 좋아 기분 좋은 LG가 아니다. 내년 시즌 전망도 밝다. 먼저 리즈는 한국야구에 점점 더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올시즌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떨어뜨린게 그 증거다. 제구가 한층 좋아졌고 한국타자들에 대한 적응도도 좋아졌다. 내년 시즌 더 나은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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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과 신정락 역시 잠수함 투수로서 큰 기복을 드러낼 스타일이 아니다. 올시즌 보여준 활약 정도는 충분히 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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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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