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에서 벤치에 침을 뱉은 서포터가 징계를 받았다고 일본 현지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나고야 구단은 지난 8일 열린 나가노와의 2013년 일왕배 2라운드에서 0대2로 패한 뒤 벤치를 향해 침을 뱉은 서포터에게 홈 2경기 입장 금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나고야 구단 측은 "일본축구협회 경기 운영 관리 규정 및 J-리그, 클럽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한 만큼 간과할 수 없다"며 "평소 나고야를 지지해주는 서포터스의 이미지를 해치는 악의적인 행위"라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번 징계로 해당 서포터는 21일과 28일 각각 열릴 나고야 홈 경기를 관전할 수 없게 됐다.
J-리그 각 구단은 최근 일부 과격 서포터의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포터스 간 폭력사태 및 선수단 버스 공격 등의 사태로 해마다 징계가 되풀이 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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