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 니퍼트가 두 달 만에 1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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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일 니퍼트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켜 LG전에 선발로 내세웠다. 니퍼트는 지난 7월 오른쪽 어깨 뒷쪽 등근육통을 호소하며 1군서 제외됐었다. 당초 두산은 니퍼트가 2주 정도 재활을 하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좀처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두 달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니퍼트가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7월17일 NC전 이후 무려 65일만이다. 이날 등판에 앞서 지난 15일 2군에서 넥센을 상대로 4이닝을 던지며 4안타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니퍼트는 올시즌 16경기에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40을 마크했다. 경기전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의 한계투구수를 70개 정도로 내다봤다.
니퍼트는 1회 등판하자마자 박용택과 김용의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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