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2군에 내려간 지 열흘만에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1일 잠실 KIA전에 앞서 내야수 허경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 11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지 정확히 열흘 만이다.
허경민은 실전 감각을 쌓기 위해 잠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7월 5일 잠실 삼성전에서 왼 발목 부상을 입고 2군에 내려간 뒤 지난 1일 확대 엔트리를 통해 1군에 복귀했지만, 단 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3경기 기록은 2타수 무안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허경민이 2군에 내려간 사이 두산 내야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김진욱 감독은 허경민이 2군에서 경기에 많이 나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길 원했다. 허경민은 퓨처스리그(2군) 3경기서 13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복귀했다. 허경민의 올시즌 1군 기록은 68경기서 타율 2할8푼4리 21타점 9도루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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