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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홈런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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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경은 6회초에 나왔다. 4-5로 뒤진 삼성이 2사 1,2루에서 박한이의 타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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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이택근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하지만 이택근은 포구를 하는 순간 글러브 위치를 약간 높게 하는 바람에 공을 빠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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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가 발이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이택근이 흘린 타구가 펜스까지 굴러가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가능한 그라운드 홈런이었다.
그라운드 홈런이 나온 것은 프로야구 역대 71번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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