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FC안양이 부천에 덜미를 잡혔다.
안양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5라운드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허용해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은 9승6무10패(승점 33)를 기록, 2위 상주(승점 47)과의 간격이 더 벌어졌다.
이날 안양은 이상우 김원민 조성준 등 주전멤버들을 풀가동해 부천을 상대했다.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잡지 못했다. 날카로움은 오히려 부천이 앞섰다.
승부는 전광판 시계가 멈추기 1분 전에 갈렸다. 후반 44분 부천 송치훈의 패스를 받은 김신철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양은 89분을 주도하다 집중력에서 밀려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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