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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18일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외압이 있었다. 카타르를 택한 것은 실수였다. 여름에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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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IFA의 대안은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생각과 달랐다. UEFA는 시즌이 한창이 유럽리그를 휴식하고 월드컵을 치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IOC는 월드컵의 겨울 개최가 동계올림픽 개최 시기와 겹쳐서는 안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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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복안은 개최지 선정 당시 주장했던 경기장 내 에어컨 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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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은 2008년부터 냉방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도하 스타디움도 6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면서 쾌적함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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