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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추락하게 됐을까. 분명 KIA는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 중 하나였고, 실제로 5월 중순까지는 리그 1위를 내달리기도 했다. 순식간에 KIA가 몰락한 것은 7월 이후 후반기 레이스였다. 마치 레이스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마라토너와 같은 모습이다. 초반에는 치고 나가다가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한 채 결국 중반 이후 하위 그룹으로 밀려나버렸다. 선수들의 체력 및 부상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다가 특히 선발과 중간, 마무리의 엇박자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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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런 시기가 오히려 재도약의 흐름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모처럼 찾아온 기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순위나 성적과 상관없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올해는 실패했더라도 내년이 더 기대되는 분위기가 일단 형성되는 게 중요하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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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곤란하다. 시즌 마무리의 모습이 깔끔하게 이뤄지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치 대패한 경기에서 막판에 그나마 반격의 기미를 보여주는 게 다음 경기를 위해 도움이 되듯이 KIA 역시도 시즌 막판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최근 기용되고 있는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이 분명 떨어질 수는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투지마저 보여주지 못한다면 '프로'의 이름을 내걸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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