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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공격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손흥민 대신 선발로 출전한 크루스는 전반 19분 샘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을 뽑아낸 크루스는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손흥민을 긴장케했다. 3-0으로 전반을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롤페스의 크로스를 키슬링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인츠는 후반 37분 말리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의 추를 바꾸지는 못했다. 히피아 레버쿠젠 감독은 키슬링 등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가 굳어진 상황에서 공격수 손흥민까지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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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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