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가 맨유에 남는다면, 함께 영광을 나눌 수 있어."
맨유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말이다. 판 페르시는 지난해 맨유 유니폼을 입고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루니는 판 페르시에 밀려 팀의 중심에서 멀어졌다. 루니는 껄끄러웠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과 맞물려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루니는 파리생제르맹, 첼시 등의 러브컬을 받았지만, 맨유의 강력한 저항으로 잔류했다. 마음을 다잡은 루니는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판 페르시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루니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판 페르시는 "나는 루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는 함께 뛰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 선수들인지 잘 알고 있다. 콤비네이션이 잘 될 수록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결국에는 많은 골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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