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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에서 낙마했던 쓰라린 경험이 김태환을 더욱 강하게 했다. 아직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요. 내년, 내후년 계속 성장해가다 보면 제게도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스물넷의 창창한 선수는 긴 축구인생을 바라보고 있다. 남은 시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세리머니를 더 많이, 더 자주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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