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중독자의 뇌 반응 구조가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자의 뇌 반응 구조와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르노에 중독된 사람들은 야한 이미지를 봤을때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이 밝게 빛났다는 것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케임브리지 대학 신경정신과 벨러리 보언 박사가 최근 포르노 중독에 빠진 19명의 뇌를 MRI로 스캔해 분석한 자료다.
보언 박사팀에 따르면 포르노 중독자들은 뇌의 중심부에 있는 자극과 기쁨을 조절하는 부문이 과도하게 반응하며, 이는 알코올 중독자나 마약 중독자들과 같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보언 박사는 "알코올 중독자가 술 광고를 볼 때 뇌의 중앙부가 반응하는 원리와 같다"고 말한 뒤 "포르노 중독자가 아닌 일반인이 야한 이미지를 볼 때에는 약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2008년 미국 정신과 전문의 제프리 새틴오버 박사는 "포르노 중독은 화학적으로 약물 중독과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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