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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불펜입니다. 6연전을 치르다보면 불펜의 소모는 피할 수 없습니다. 시즌 막판 치열 순위 싸움 속에서 불펜 투수가 1이닝 이상을 길게 소화하는 경우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발 투수와 마무리 봉중근을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는 불펜의 이동현과 유원상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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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0경기에 등판해 66.2이닝을 소화한 만큼 이동현도 최근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7월에는 월간 평균자책점이 3.38로 높아졌고 8월 5.14, 9월 5.40으로 좋지 않습니다. 7월까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8월 이후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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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은 지난 9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에 등판했습니다. LG가 5:0으로 뒤져 사실상 승부가 갈린 뒤라 부담 없이 컨디션을 조절하는 차원에서 마운드에 오른 것입니다. 하지만 유원상은 0.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한 채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후속 투수가 위기를 틀어막으며 이닝을 종료시키지 못했다면 유원상의 평균자책점은 더욱 올라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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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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