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벤치 멤버가 출동한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2첼시 2361억원 벤치멤버, 컵대회에 나선다5일(한국시각) 스위든 타운(3부 리그)과의 리그컵대회 32강에서 베스트11에게 휴식을 부여할 전망이다. 대신 그 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전 선수들의 휴식은 무리뉴 감독의 전략이다. 첼시는 28일 토트넘과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25일 컵 대회 경기를 갖은 뒤 이틀 밖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혈투를 펼칠 경우 분명 체력적인 면에 문제를 노출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략의 또 다른 의미는 벤치멤버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것이다. 첼시의 백업멤버는 주전멤버 못지 않게 화려하다. 컵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멤버는 최근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적응해야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후안 마타를 비롯해 마이클 에시앙, 윌리안,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라이언 버틀랜드 등 올시즌 리그 출전 경기가 없거나 1~2경기 불과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무리뉴 감독은 "스위든 타운전에 나설 몇몇 선수들은 아마 좋은 플레이로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백업멤버가) 잘해줄 경우 자연스럽게 변화를 가져야만 한다. '내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상적인 것은 컵 대회 경기에 나설 벤치멤버의 몸값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예상 베스트11의 몸값의 총액을 공개했다. 추정치지만,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왔다. 1억3722만5000파운드(약 2361억원)이다.
미러는 뎀바 바(700만파운드)를 원톱에 두고 미드필더에 윌리안(3000만파운드), 마타(2350만파운드), 케빈 데 브루잉(720만파운드), 마르코 반 힌켈(800만파운드) 에시앙(2440만파운드)이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아스필리쿠에타(700만파운드), 토마스 칼라스(500만파운드), 다비드 루이스(2500만파운드), 버틀랜드(12만5000파운드)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문은 마크 슈와처(FA)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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