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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골 하나였지만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일단 섣부른 위기설을 일축했다. 손흥민은 8월 10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시즌 2호골이자 리그 1호골을 터뜨린지 한동안 골이 없었다. 최전방 골잡이인 슈테판 키슬링, 독일 A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시드니 샘과 함께 3S 라인을 구성했다지만 기록에서 밀리는 상황이었다. 키슬링은 5골, 샘은 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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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 소속으로 34경기에 나서 12골-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랭킹 9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주가는 수직상승했다. 도르트문트, 맨유, 첼시 등에서 오퍼가 들어왔다. 결국 1000만유로(약 145억원)의 이적료에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만큼 잘 해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더욱이 함부르크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였지만 레버쿠젠에서는 측면 공격수다. 골 넣을 기회는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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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으로서는 큰 힘이다. 레버쿠젠은 무게감 있는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우선 레버쿠젠은 28일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하노버와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치른다. 하노버는 승점 12로 4위에 올라있다. 승점 15로 3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을 압박하고 있다. 레버쿠젠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도르트문트, 뮌헨과 함께 분데스리가 3강 구도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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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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