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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농구의 전지훈련 시즌이 마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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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오고도 전지훈련 2차에 들어간 팀이 있다. 경비 절감하고 해외 전지훈련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꿩먹고 알먹는 전지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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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육관에서 훈련하는데 무슨 전지훈련이냐고? 내용은 전지훈련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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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KT는 쉴 틈도 없이 러시아 프로농구 1부리그의 스파르타크 프리모레팀을 초청했다.
지난 2007년과 2012년 두 차례 부산을 방문해 KT와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친선 교류행사였다.
하지만 KT는 올해 이 행사를 전지훈련 성격으로 격상시켰다. 스파르타크는 러시아 리그 전통의 명문팀이지만 아직 외국인 선수 전원이 합류할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스페인 용병 1명만 데리고 왔다.
하지만 KT 입장에서는 스파르타크 선수 전원이 용병인 셈이다. 일본이나 대만에서 아시아 선수 위주의 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것보다 실전 효과가 더 크다.
특히 스파르타크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2m에 달할 정도로 높이가 좋아서 장신 용병과의 실전 훈련으로는 안성맞춤이다.
KT는 이번 2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스파르타크와의 연습경기를 3차례로 늘려 치르고 있다. 올해 KT는 그동안 즐겨찾던 일본 대신 대만 국제대회 참석으로 전지훈련을 대신하며 경비 절감을 꾀했다.
여기에 스파르타크를 초청한 것도 경비절감을 위해서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을 줄이는 대신 스파르타크를 초청하는 게 비용 면에서 훨씬 싸게 먹힌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전창진 감독은 "보통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오면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 훈련을 하게 마련인데, 차라리 스파르타크같은 팀을 불러다가 한 경기라도 더 치르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더구나 KT는 이번 친선경기를 부산 팬들에게 무료로 보여주고 있으니 비시즌기 팬 서비스도 할 수 있다며 희희낙락이다.
그러자 KCC도 KT의 2차 전지훈련에 가세했다. KCC는 올해 중국 전국체전 때문에 중국 일정을 잡지 못하는 바람에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때마침 KT가 스파르타크를 초청하자 KT의 양해를 얻어 26일 연습경기를 한 차례 치르기로 했다.
동업자에게 인심도 베풀고 이래저래 실속 만점의 전지훈련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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