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스 벤트너가 마침내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벤트너가 26일 열리는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캐피탈원컵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트너가 마지막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8월 리버풀 전이었다. 이후 벤트너는 선덜랜드와 유벤투스로 임대돼 떠나야 했다.
벤트너의 복귀에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스널로서도 벤트너의 성공적 복귀는 중요하다. 원톱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올리비에 지루 한명 뿐이며, 시오 월컷도 부상으로 한달 정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벵거 감독은 "벤트너는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그의 능력을 믿는다. 그는 모든 이를 확신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이어 "벤트너는 강한 정신력만 더한다면 막기 어려운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기회를 얻었다. 팬들도 그가 열심히 뛴다면 모든 것을 용서해 줄 것이다"며 "벤트너는 지루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다. 중앙에서 뛰는 것이 벤트너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벤트너를 포함해 신예와 베테랑들을 조화한 멤버로 캐피탈원컵을 치를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의 웨스트브롬위치전 선발명단으로 골키퍼에 파비앙스키, 수비에는 젠킨슨, 메르테자커, 베르마엘렌, 몬레알, 미드필드에는 플라미니, 아르테타, 에이스펠드, 공격진에는 미야이치, 벤트너, 나브리를 예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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