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의 패션과 메이크업은 많은 화제를 낳는다. 레드카펫이야말로 그해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총집결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메이크업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여성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물들일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미리 점쳐보았다.
올해로서 9년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맥에 따르면, 각 연도별의 레드카펫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면 그 당시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메이크업 형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다고 한다. 2005년부터 화려하고 강렬한 메이크업에서 탈피해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08년에는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은 파스텔 핑크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며 대한민국 여성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일명 '딸기우유 립스틱 신드롬'에 한층 열기를 더했다. 200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트렌드였던 스모키 메이크업이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선택을 받았고, 2010년과 2011년에는 내추럴하고 어려 보이는 스킨표현에 주목하다가, 작년에는 맑고 투명한 피부에 다양한 레드 계열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에는 어떤 레드카펫 메이크업이 화제를 모으게 될까?
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메이크업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우선, 작년에 이어 생얼같이 자연스러운 스킨 메이크업이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 인위적이고 과장된 메이크업보다는 깨끗하고 어려 보이는 스킨으로 생기 있게 표현하는 피부가 작년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은은하고 투명하게 표현하는 소프트 스모키. 화려한 컬러의 강한 스모키보다는 은은한 컬러로 펄감을 더해, 일상 메이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소프트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는 레드카펫에 빠질 수 없는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 레드 립 컬러는 국내외를 망라하고 레드카펫에서 많은 여배우들의 선택을 받아 왔는데, 올해에도 역시 다양한 레드 컬러로 표현한 립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맥은 올해 레드카펫 전망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 블로그에서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물들일 립스틱을 미리 점쳐보는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투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품 립스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맥 블로그(HTTP://BLOG.NAVER.COM/MACCOSMETIC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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