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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거액에 계약을 한 FA 선수, 특히 투수는 첫 해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 FA 자격을 얻어 큰 돈을 받아내기 위해 무리를 하다보니 부상이 많았다. 일부 구단 관계자는 "FA 투수는 뽑지 말아야 한다. FA 투수가 성공한 예를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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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은 올시즌 박빙의 순간이나 뒤지고 있을 때나, 승리를 지켜야 할 때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염경엽 히어로즈 감독이 "이정훈이 고맙다"고 말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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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구단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이정훈과 통산 100호 홈런을 때린 박병호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히어로즈 구단은 두 선수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과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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