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리그 최고투수에게 결승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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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6일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 4타수 1안타로 안타 개수는 1개 뿐이었지만 그 영양가가 만점이었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최고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셋츠 타다시를 만났다. 올시즌에도 15승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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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양팀이 1-1로 맞선 6회 2사 1, 2루 상황서 셋츠로부터 1타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결승타. 이대호의 적시타에 힘이 빠진 셋츠는 이어 등장한 아롬 발디리스에게 쐐기 3점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 속에 8대5로 승리했다.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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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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