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27일 중국 산둥성 타이얼좡체육관에서 열린 칭다오 더블스타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3대59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연습경기 2연승을 달리며 컨디션을 순조롭게 끌어올렸다.
1쿼터부터 전자랜드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정영삼의 3점슛으로 7-3의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상대의 잦은 턴오버를 이용해 금세 점수차를 벌렸다. 쿼터 막판에는 정병국의 3점슛으로 22-9로 달아났다. 2쿼터에서는 상대에게 3점슛을 잇달아 허용하며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찰스 로드의 골밑 슛과 차바위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45-32로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에서는 존디펜스와 맨투맨방어를 섞어 쓰면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 62-47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리카르도 포웰의 골밑 공략과 박성진과 로드의 속공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면서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포웰은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차바위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타이얼좡(중국 산둥성)=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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