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신축야구장 입지 문제와 관련해 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NC-한화전이 열린 27일 창원 마산구장. NC의 홈경기가 한창인데 마산구장 밖에서 야구 관람 대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NC 다이노스 팬클럽인 나인하트 회원 20여명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신축야구장 입지 재선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 팬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이 진행됐고, 순식간에 1000여명의 서명을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인하트 회원들은 경기 시작 후에도 야구장 밖에 남아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1월 말 신축구장 입지로 진해 육군대학부지를 선정했다. 신축구장 입지 타당성 1,2차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문 진해 육군대학부지가 3차 조사에서 갑자기 1위로 올라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
하지만 진해 육군대학부지는 흥행이나 접근성 면에서 문제가 크다. 구 진해 지역은 통합 창원시 내에서도 구 마산, 구 창원 지역에 비해 인구가 적고, 지역으로 진입하려면 왕복 2차선 도로를 통과해야만 한다.
결국 신축구장 입지와 관련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진해 육군대학부지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NC 역시 창원시에 야구장 입지 변경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창원시는 KBO와 NC를 향해 신축구장 건립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서명운동은 NC의 잔여 홈경기 4경기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나인하트 팬클럽의 신승만 회장은 "남은 홈경기에서 계속 서명운동을 진행해 창원시에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겠다. 이후 집회도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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