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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운드에서의 희망적인 모습에 비해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12회까지 7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어냈으나 득점은 7회에 나온 박기남의 솔로홈런 1개 뿐이었다. 이런 모습은 SK역시 마찬가지였다. SK도 1회에 나온 박재상의 솔로홈런 이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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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단독 8위가 된 것은 무려 5년 4개월여 만이다. 지난 2008년 5월 23일 잠실 LG전에서 2대4로 지면서 8위가 된 이후 처음이다. 날짜로는 무려 1953일 만의 8위다. 개월수로는 무려 64개월, 5년 4개월 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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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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