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박지성(에인트호벤)이 다쳤다.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밟혔다. 통증에 교체아웃됐다.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의 AFAS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알크마르와의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다. 팀은 1대2로 패배했다. 시즌 첫 패배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경기후 코쿠 감독은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상태에 대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팀으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만 하다. 갈수록 박지성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선두싸움. 첫 패배를 당한 유로파리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날 선발로 나섰다. 오른쪽 윙어로 활약했다. 역시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중원과 수비를 오갔다.
하지만 경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전반 21분, 닉 피르헤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35분에 멤피스 데파이가 동점골을 넣었다. 아크 서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12분 역전골을 내줬다. 아크 서클에서 애런 요한손의 중거리 슛을 막지 못했다.
그러던 후반 26분, 박지성이 다쳤다. 알크마르의 빅토르 엘름이 박지성의 왼쪽 발목을 밟았다.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결국 통증을 호소하며 마헤르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시즌 첫 패배를 한 에인트호벤은 4승3무1패(승점 15)를 기록했다.
박지성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부상,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니 다행", "박지성 부상, 계속 활약 보고싶어요 다치면 안돼요", "박지성 부상, 가슴 쓸어 내렸다", "박지성 부상, 두개의 심장 발부상 때문에 못보면 안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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