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도 포스트시즌 선발 순서를 밝히지 않았다.
1,2선발은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로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최근 컨디션이나 실력, 경험에서 이견이 있을 수 없는 투수들이기 때문이다. 류현진 자신도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가지 않지만, 그래도 굉장히 긴장될 것 같다"며 자신의 선발 순서가 뒷쪽임을 암시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후 다저스의 팬 감사행사에 참가하기 직전 가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3선발은)좀더 상의해 봐야 할 문제"라고 답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3선발로 기용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보통 메이저리그 감독들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와 포스트시즌 선발 선수를 경기가 열리기 며칠 전부터 언론에 공개한다.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함이다. 물론 내셔널리그 최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는 다저스는 전력상 아직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기는 하다. 또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4일까지는 아직 나흘의 시간이 있다.
매팅리 감독이 이날 경기 직후까지 3선발에 대한 자신의 의중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팀 분위기를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테랑인 리키 놀라스코와 메이저리그 신인인 류현진, 둘 모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배려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나머지 선발투수인 크리스 카푸아노ㅘ 에딘슨 볼케스의 기용 방안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활약상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현진이는 분명히 잘 던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경기에 강하고, 장소와 상대에 상관없이 강력한 구위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여전히 현진이의 체인지업은 건재하고 직구의 제구와 향상된 브레이킹볼까지 더해져 어느 팀을 상대로든 잘 던질 것"이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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