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게으르며 타코를 많이 먹었다"고 가르켜 파장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각) 맨유 전 골키퍼 코치인 에릭 스틸의 말을 인용해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나쁜 습관을 폭로했다.
맨유가 시즌 6경기에서 2승1무3패에 그치며 12위로 추락했고, 데 헤아는 8실점을 한 책임의 한 가운데에 있다.
2011년 데 헤아를 처음 맡은 스틸은 이 인터뷰에서 "데 헤아가 팀에 합류한 뒤 우리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꿨다. 첫 6개월은 끔찍했다"고 수문장의 악습관을 늘어놓았다.
그는 "데 헤아는 하루에 2~3차례 잠을 잤고, 밤늦게 일어나 밥을 먹었다"며 "타코를 진짜 많이 먹었다"고 지적했다.
타코(taco)란 멕시코의 대표적인 대중적 음식의 하나로, 또르띠야에 여러 가지 요리를 싸서 먹는 것을 말한다. 고기, 해물, 채소 등 각종 재료를 싸서 먹을 수 있으며, '살사'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스틸의 발언은 데 헤아가 운동 선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타코를 즐겨 먹으면서 자기 관리에 소홀했다는 뜻에서 나왔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했다. 2년간 크게 성장해 지난 시즌 EPL 우승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순발력은 좋지만 간간히 판단 실수를 범해 빅클럽 수문장답지 않은 실점을 한다. 올시즌 팀이 부진에 빠진 데다 전 코치의 증언까지 겹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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